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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> 오좌진과 함께하기 > 오좌진의 아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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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제 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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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
밤에 물 주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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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|
오좌진 님의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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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물 주기
허중 오좌진
땡볕에 찌든
에코농원
유차원 유아들이 심은
산들꽃들
눈을 비비고 일어선
꽃대들이
봉오리 펴
동녘의 햇빛처럼
활짝 피었습니다.
마사땅 굳은 가죽
스프링다리가
들어가지 않는
그 땅에
물줄기를 뿌립니다.
중간 중간 터진
호스 때문에
몇 번씩 연장 들고
뛰다 보면
등줄기 땀방울로
온기가 가득합니다.
물 받이 기다리다
허기진 배를 움켜잡고
청국장 집 문턱 들어서
잠시 글을 지어 적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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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8-22 10:08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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